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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귀하 망명실패로 물러날 한기봉 총영사
김귀하씨의 망명 실패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한기봉 주 「프놈펜」총영사는 경력 17년의 직업외교관. 말없는 실천가란 동료들의 평을 들어온 그는 영·불·일·중 4개 국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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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산 고갯길서 버스참사|22명 사망·43명 중경상
거의 장꾼…철야구조 작업 【울진 사고현장=김탁명·고덕환 기자】8일 상오 10시30분쯤 경북 울진군 서면 쌍전1리 속칭 덕구리 고개에서 울진을 떠나 영주로 가던 통일여객소속 경북영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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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명죽고 52명부상
【안동군남후면=이영섭기자】27일하오3시10분쯤 안동시 남쪽2「킬로미터」지점인 안동군남후면수하1동앞길에서 안동발 대구행 통일여객소속 경북영1162호 (운전사 김영진·32) 「버스」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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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객14명이 참사
【안강=최기화기자】22일하오 4시30분쯤 포항발 대구행 한일여객소속 경남영577호「버스」(운전사 원춘탁·35)가 손님50명을 태우고 과속으로 달리다 월성군안강읍산대l리 산대교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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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 낀 건널목 참사
【밀양】29일 아침 7시가 20분쯤 밀양군 삼랑진읍 임천리 안개 낀 건널목에서 대구행 기동차 708호 (기관사 박창순·48)와 배추를 만재, 부산으로 가던 「트럭」(부산 자 934